청심과 이우,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다

지난 11월 8일, 이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반기 회장배 고등부 플래그풋볼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남고부 6팀, 여고부 3팀이 참가했으며, 특히 서울 소재 국제학교 고등부 팀(CCAS Tigers, SIS Tigers)이 처음으로 출전해 대회의 폭을 넓혔습니다.
남고부 경기는 3팀씩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조별 순위에 따라 결승전과 순위 결정전이 이어졌습니다. 여고부는 3개 팀이 더블리그 방식으로 맞붙으며 각 팀의 기량을 가늠했습니다.
그 결과, 남고부에서는 상반기에 이어 청심국제고 Wolves가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자의 자리를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결승전에서 이우고 Ligers를 상대로 안정적인 플레이와 강력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여고부에서는 상반기 대회에서 합스에 아쉽게 우승을 내줬던 이우고 Ligers가 이번 대회에서 완벽히 설욕하며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한편, 처음 출전한 국제학교 팀들은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경기력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CCAS와 SIS 관계자는 “생각보다 선수들의 기량이 높아 놀랐다. 내년에는 더 잘 준비해 다시 도전하겠다”며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번 대회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등부 남자부
🥇 우승: Wolves 청심국제고
🥈 준우승: Ligers 이우고
🥉 3위: 화랑 합스
4위: Chimpz 민사고
5위: CCAS Tigers 코너스톤 국제학교
6위: SIS Tigers 서울국제학교
고등부 여자부
🥇 우승: Ligers 이우고
🥈 준우승: 원화 합스
🥉 3위: Ravens 청심국제고






개인상 부문에서는 각 팀의 핵심 선수들이 빛났습니다. 남고부에서는 공격 MVP에 청심의 박민옥(51번), 수비 MVP에 이우의 김시언(50번)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지도자상은 이우 Ligers의 오동훈 감독이 수상했습니다.
감투상은 화랑 신승민(7번), 민사고 홍희원(15번), SIS Tigers 라이언 킴(11번), CCAS Tigers 이윤우(9번)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여고부에서는 공격 MVP에 이우의 이채민(61번), 수비 MVP에 원화의 김아연(81번)이 선정되었고, 우수지도자상은 원화의 김태형 감독이 수상했습니다. 감투상은 청심의 정연우(91번) 선수가 받았습니다.

이번 회장배 대회는 학교 간의 경쟁을 넘어, 새로운 팀들이 등장하며 한국 고등부 플래그풋볼의 저변이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든 참가팀과 선수 여러분의 열정, 그리고 대회 운영에 헌신한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2026 시즌, 한층 성장한 팀들과 함께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합니다. 🏈
